[오늘의 주요뉴스]

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25% 증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한 외래 관광객이 147만6천2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7만5천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8만2천476명, 대만 11만8천437명, 미국 10만5천398명 등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증가율은 중국 25%, 일본 20.1%, 대만 15.1%, 미국 11.2% 등이었다. 공사는 6월 7~9일 단오절 연휴 효과 등으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대만과 미국은 나란히 월 기준 역대 최대 입국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 7일간 코스피 순매수 ‘사자’

일본의 수출규제로 정보기술(IT) 등 국내 산업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가 있지만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천15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같은 기간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천380억원, 6천134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과 대조된다. 외국인은 지난 15일부터는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고 이 기간 순매수 금액은 1조110억원에 달했다.

수영연맹, ‘유니폼 논란’ 사과문 발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용품을 지급하지 못해 논란을 빚은 대한수영연맹이 23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연맹은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KOREA'가 적힌 유니폼이 아니라 브랜드 로고를 테이프로 가린 일반 판매용 유니폼을 지급했다. 비판이 일자 로고 자리에 천을 덧대고 그 위에 'KOREA'를 새긴 유니폼을 15일 다시 지급했다. 격에 맞지 않는 유니폼으로 연맹은 "국가대표선수단 용품 지급과 관련하여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