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 교통사고 경제적 피해 연간 40조원
한국이 교통사고로 치르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40조원에 달해 국내총생산(GDP)의 2.3%에 해당한다는 분석 결과나 나왔다. GDP 대비 도로교통사고비용은 한국이 일본, 미국, 영국 등 선진국보다 여전히 높았다. 23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도로교통사고비용'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전체 도로교통사고는 총 114만3천175건으로, 이로 인해 4천185명이 사망하고 180만3천32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교통사고 피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40조5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한국 연간 GDP의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주시, 수소차 1천여대 보급 예정
전주지역 제1호 수소충전소가 연말까지 덕진구 송천동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2020∼2022년에 수소차 1천100여대가 보급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하이넷이 선정돼 수소충전소를 연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충전소는 국비 15억원과 하이넷 15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돼 호남고속 버스 회차지인 송천동에 조성된다. 시간당 25㎏을 충전할 수 있어 하루에 버스 8대 혹은 승용차 25대의 충전이 가능하다.
국제탁구연맹 평양오픈, 24일부터 개최
국제탁구연맹(ITTF)의 챌린지 플러스 평양오픈이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3일 평양 청춘거리 탁구경기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일정과 함께 북한을 포함해 중국, 홍콩, 태국, 인도, 이란, 노르웨이 등 참가국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한 남한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평양오픈은 남녀 단식·복식, 혼성 복식, 21세 미만 남녀 단식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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