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23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무더위 날리는 은어잡기! 봉화은어축제 27일 개막 – 경북 봉화군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경북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구시장에서 개최된다.(봉화군 제공)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뜨거운 여름, 봉화 은어 잡고(GO) 한 여름밤 더위 잡고(GO)'란 주제로 27일부터 9일 동안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구시장에서 열린다.

8월 3일 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漁神)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300여명은 미리 모집하며 20마리 이상 은어를 잡는 사람을 골라 마릿수를 계산해 시상한다.

또한 한국비치발리볼연맹 주관으로 2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에는 30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에는 은어 학교와 민물고기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국 난타 대회, 한여름 밤 맥주 페스티벌, 내성천 수변 무대 공연 등도 마련하고 올해 내성천을 가로질러 설치한 분리가 가능한 재해방지용 스윙교에서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관광객은 내성천에서 반두나 맨손으로 은어를 잡고 은어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으며 축제 개·폐막 공연에는 마마무, 오마이걸, 미스트롯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2. 오징어 잡고 맛도 보고....울릉도서 내달 5∼7일 오징어축제 – 경북 울릉군

내달 5일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개최된다.(연합뉴스 제공)

경북 울릉군 대표 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울릉읍 저동항에서 열린다.

축제는 풍어기원 제례를 시작으로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미꾸라지 잡기, 해담길 걷기, 옛 울릉주민 사진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되며, 오징어와 산나물을 주재료로 한 토속음식 시식회에서는 섬마을 주민의 넉넉한 인심과 함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울릉군과 울릉군축제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자음악 공연을 곁들인 피데기(반건조 오징어) 맥주 페스티벌도 마련한다.

군은 도내 21개 시·군 500여명이 축제품앗이 차원에서 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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