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동호가 합의 이혼과 함께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해 9월 20일 동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고,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이층의 악당 스틸컷
사진-이층의 악당 스틸컷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는 이미 매스컴에 많이 노출돼 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기 위해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아들을 향한 지나친 관심에 자제를 부탁했다.

동호는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해 2015년 1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을 했으며 이듬해 5월에 득남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소식으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아들 양육권은 절차를 통해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과 함께 출연하면서 어린 아빠로서의 성실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으며 유진 남편 기태영에게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아들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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