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도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전년도보다 0.43% 인상해 이달부터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부 장관이 2개월마다 승인하는 원료비 등 도매 공급 비용(84%)과, 도지사가 승인해 1년간 적용하는 소매 공급 비용(16%)을 합해 산정한다.
도내 4개 도시가스사 소매 공급 비용은 1MJ(메가주울)당 평균 2.0818원이다.
전년보다 0.0651원(3.23%) 올랐는데 여기에 도매 공급 비용을 합산해 실제 소비자가 지불하는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전년보다 0.43%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인상은 지난 1년간 도시가스사 판매량 실적 차이, 배관 투자비, 사회적배려대상자 감면 등 정산 요인과 향후 배관망 확충 등 투자계획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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