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비와 함께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20일 예정된 하이다이빙 훈련이 오전 한때 중단됐다.

비바람이 잦아들면서 오후부터는 예정대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경기 일정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하이다이빙 연습이 잠정 중단됐다.

강한 바람도 문제지만, 비가 내리면서 다이빙 플랫폼 등이 미끄러워 안전을 위해 연습 일정을 중단했다.

20∼27m 높은 플랫폼에서 물속으로 뛰어내리는 하이다이빙은 야외에서 높은 위치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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