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마포구)] 도심 속 여유를 즐기기에는 각 지역에 조성된 공원이나 테마 거리를 거니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특히 서울시의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특색에 맞춰 다양하고 독특한 거리와 공원을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꼽힌 ‘경의선 책거리’는 독서와 문화가 공존하는 테마 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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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경의선 홍대복합역사에서 신촌 방향으로 걷다 보면 보이는 ‘경의선 책거리’는 마포구가 2016년 홍대 인근 경의선 철길 지하화를 계기로 폐선부지 위에 조성한 전국 최초의 책 테마거리로 총 길이 250m, 면적 6441㎡로 작지만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테마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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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책거리의 독특한 점은 열차를 본뜬 도서부스 9개 동과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 조형물, 옛 서강역사를 재현한 플랫폼 등이 있어 독서와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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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양한 조각과 조형물들이 조성되어 있어 느긋하게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작은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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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순히 보고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산책, 창작산책, 미래산책 등 다양한 부스에서 출판 도서 문화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도서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 및 참여할 수 있어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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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 때 가벼운 옷차림으로 경의선 책거리를 걸으며 독서와 함께 삶의 여유를 즐겨보도록 하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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