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감소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 추이 /부동산114 제공]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의 절반 이하로 둔화했다. 1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올랐다. 이는 지난주(0.30%)에 비해 오름폭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다.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가장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재건축 단지의 일부 호가가 내려가고 매수세도 위축되는 분위기다.

태풍으로 경남 비상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이번 주말 경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계 기관이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다나스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도내 소방인력 3천87명이 비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난 구조 등 관련 장비 3천67대를 사전점검해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했다. 일선 소방서별로 하천급류·범람, 산사태 및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도 마무리했다.

하동군 들판, 초대형 논 아트 조성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 추이/부동산114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박경리 장편소설 '토지' 무대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들판이 초대형 논 아트로 변신했다. 하동군은 평사리 들판 부부송 앞 3.6㏊에 일반벼와 흑색 벼로 다양한 문자와 문양을 그린 논 아트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벼를 심은 초록빛 들판에 흑색 벼로 연출한 논 아트는 2022년 하동 야생차 세계엑스포 유치와 소설 토지 주인공인 서희와 길상 캐릭터, 동정호에 서식하는 황금두꺼비, 가을 평사리 들판 축제 상징물인 허수아비 등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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