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19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멕시코
멕시코시티 규모 2.2 지진 발생...잇단 소규모 지진에 시민들 '불안'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8일(현지시간) 오후 1시 54분께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시내 건물이 몇초간 흔들렸으며 일부 시민은 건물에서 급히 빠져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최근 멕시코시티에서는 소규모 지진이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인류 달 착륙 50주년 맞아 워싱턴 모뉴먼트에 새턴V 로켓으로 변신

미국 워싱턴DC의 상징물 중 하나인 워싱턴 모뉴먼트(기념탑)에 인류 달 착륙 50주년(20일)을 맞아 거대한 새턴V(5호) 로켓 이미지가 새겨졌다. 이는 18일과 19일 밤 레이저 프로젝션을 통해 그려진다.

▶태국
태국 폭행 신고식으로 의식 잃었던 고교생 의식불명 상태에서 숨져

19일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콘빠톰주의 한 고교에서 신고식 과정에서 상급생 3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었던 15세 고교생이 전날 숨졌다. 이 고교생은 지난달 말 선배 3명으로부터 가슴을 세 차례나 강하게 맞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네덜란드
네덜란드 예술품 수집가, 노르망디 작전 때 미군이 최초 게양한 성조기 美에 기증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상륙에 성공한 미군 부대가 최초로 게양했던 성조기가 네덜란드 수집가로부터 미국으로 반환됐다. 이 성조기는 네덜란드 예술품 수집가 베르트 쿠르크 씨가 지난 2014년 구매해 소장하고 있다가 이번에 미국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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