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훔친 체크카드 사용 노숙인 검거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병실에 침입해서 훔친 체크카드를 사용한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A(43) 씨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 20분께 광산구 한 종합병원 병실에 몰래 들어가 입원환자(50)의 지갑 속 체크카드를 훔쳤고 마트와 생활용품점 등을 돌며 이날 하루 훔친 카드로 22만원가량을 썼다. 도난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카드사용명세를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A 씨를 검거했다.

‘미미쿠키’ 부부, 사기·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기소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자체 생산한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해 물의를 빚었던 미미쿠키 대표 K(33) 씨 부부가 기소됐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K 씨 부부를 사기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16년 5월 음성군 감곡면 미미쿠키 영업점을 식품위생법상 통신 판매업을 할 수 없는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온라인을 통해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로농구 정병국, 거리서 음란행위 한 혐의로 체포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정병국(35)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고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정 씨를 전날 체포했으며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