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함정'이 실검에 오르는 등 화제다.

'함정'은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스릴러 영화로 마블리로 불리는 배우 마동석과 조한선, 김민경 등이 출연했다. 2015년 9월 개봉 당시 관객수 257,996명을 기록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마동석의 인기와 모 케이블 방송 방영과 함께 영화 '함정'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영화 '함정' 스틸컷]
[사진/영화 '함정' 스틸컷]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SNS의 확인되지 않은 그 곳, 어디까지 믿으십니까?" 5년째 아이가 없는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 소연은 기분 전환을 위해 준식과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한 맛집에 가게 된다. 그곳의 허름하고 험악한 분위기의 불안한 기운이 감돌지만 이들이 온 것을 눈치챈 주인 성철(마동석)은 보자마자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하고 준식과 소연은 점점 경계를 풀게 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해가 지고 성철의 환대에 준식과 소연은 하룻밤만 묵고 가기로 하는데, 이때부터 의문의 묘한 분위기가 이들을 덮쳐오기 시작한다. 그 때 성철은 소연을 알아보는 듯 하며 알 수 없는 말을 건네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가 펼쳐진다. 

함정에 빠뜨리려는 자와 빠져 나가려는 자의 목숨을 건 대결, 영화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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