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서비스 시작' 영화 비스트, 어떤 내용?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비스트'가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급사 NEW는 '비스트'가 16일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씨츄, TVING, 곰TV, pooq,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에서 ’비스트'를 볼 수 있게 됐다.

여고생의 실종으로 시끄러운 인천, 어느 날 실종 여고생의 시체가 인천 앞바다에서 심하게 훼손된 모습으로 발견된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강력 1팀과 2팀은 각각 사활을 걸고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에서 나온 마약 브로커 춘배가 한수 앞에서 한수의 총으로 살인을 하게 되고 한수는 그런 춘배의 살인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여고생 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연쇄 살인마, 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영화는 선과 악을 넘어선 캐릭터를 선보이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도 흥행에는 실패했다. 

15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스트'의 누적 관객수는 20만 765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