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26일 美서 한미일 의원회 개최 예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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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개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회의체인 제26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오는 2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국회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미일 의원회의 참가를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미 대표단을 7명 안팎의 규모로 꾸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단장인 정 전 의장 외에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의 대표단 참여가 확정됐으며 교섭단체 3당이 의원 1명 가량씩을 대표단으로 추가 추천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학교 관리자, 교사 상대 막말

부산지역 일부 학교에서 교장과 교감 등 학교관리자들이 교사 등을 상대로 한 갑질이 여전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전교조 부산지부는 16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학교 관리자 갑질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청 업무 메일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2만6천여 교사 중 1천412명이 참여했고 갑질 사례 584건이 나왔다. 대표적인 학교관리자 갑질 행위를 묻는 주관식 문항에서 한 국공립 고등학교 교사는 전임 교감이 교무실에 교사들을 불러 작은 의자(생각하는 의자)에 앉혀 놓고 공개적으로 고성과 막말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직원들 파업 실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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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직원들이 근무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아마존 직원들은 아마존의 최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가 시작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소재 물류센터 앞에서 파업 시위를 벌였다고 AFP통신과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그간 프라임데이 기간 유럽 내 아마존 직원들이 파업한 적은 있으나, 미국 직원들의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6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하면서 "우리는 인간이지 로봇이 아니다", "우리는 일하고 땀 흘린다. 아마존 직원들은 휴식이 필요하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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