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강지환과의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16일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입장을 내고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져 더 이상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이어갈 수 없어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페이스북 이미지 캡처
화이브라더스코리아 페이스북 이미지 캡처

이어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심 엔터테인먼트로도 알려져있으며 2016년 중국 기업 화이브라더스가 최대주주가 되어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로 이름을 변경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는 김윤석, 주원, 김상호, 유해진, 수애, 이다희, 주진모, 이시영, 김옥빈 외 5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