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15일 월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내년 탄력근로제 대안 절실하지만 현재 논의 중단된 상황"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한 뒤 "내년부터 300인 미만 중소기업도 근로시간 단축 대상에 포함돼 탄력근로제 대안이 절실하지만 현재 논의가 중단된 상황이라 걱정이 태산"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민주당, 역사적인 개혁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의지 말해줘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예방하고 "더 늦지 않게 민주당이 역사적인 개혁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의지를 말해주면 좋겠다"라며 "사소한 이해관계로 정치개역 기회 놓치면 내년 총선서 촛불 부정하는 수구 세력의 부활을 허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북한 목선 사건 이용 "추경 처리하지 않겠다는 본심 드러난 것"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북한 목선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와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위해 18일과 19일 양일간 본회의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추경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본심이 드러난 것이다. 실망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당 지지율 10% 안되면 사퇴 약속? "지지율 높이는 것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5일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추석 전 당 지지율이 10%가 안되면 사퇴하겠다'라고 한 것과 관련해 "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싸움이 혁신위원회로까지 확대가 될지는 (몰랐다)"라며 "지지율을 높인다는 것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성 있는 것인지 (봐야 한다). 답변을 보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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