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를 통해 우리의 생활이 풍족해지고 편리해질수록 생활이나 생산, 소비의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들과 폐기물들로 인해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기에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지구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생활을 해야 할 시기에 다다랐다. 개인의 소비가 환경을 살리는데 힘을 실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가치 있는 소비는 없을 것이다.

이에 따라 천하지엘씨는 모든 소비자가 부담없이 착한 컨슈머가 될 수 있는 제품을 오는 7월 25일 선보인다. 리패드라는 이름의 제품은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A4 클립보드와 비슷하지만 기존 제품들의 불필요한 점들을 개선하여 이면지를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A4용지는 학교나 회사, 그리고 가정에서조차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사용한 A4용지 중 버려지는 이면지가 상당수기 때문에 왜 활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와 목적만큼 이면지의 재사용이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되지 않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 이유는 이면지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함들 일 것이다. 천하지엘씨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면지를 활용할 때에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시켜 리패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절약하면서도 손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연구, 출시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기존 A4 패드가 상단부만 고정하여 종이의 구겨짐과 흩날림, 이탈을 방지하지 못하여 이면지를 활용할 때에 불편을 초래하는 반면 “다시 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시된 리패드는 위, 아래 20개의 자석을 내장한 고정부를 만들어 해당 단점들을 보완하였으며 단단한 밑면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필기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리패드의 8가지 맞춤 템플릿은 이면지 사용에 최적화된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멋진 DIY 노트가 되기도 한다. 

전 세계에서 나무를 벌목하면 그 중 42%가 종이 제조에 활용되고 있는 현재, 리패드는 이면지의 적극적인 사용을 통해 벌목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리패드는 7월 25일 와디즈에서 처음 구매할 수 있으며 천하지엘씨의 자사몰인 디버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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