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교육부, '강남8학군 부활' 과도한 우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연합뉴스 제공]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면 이른바 '강남8학군(강남구·서초구)'이 부활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교육부가 반박하고 나섰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남8학군 부활 등) 과도한 우려나 오해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서울은 일반고 배정 방식상 1단계에서 학군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어서, 특정 지역에 전입을 하지 않아도 해당 지역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다른 학군에 지원하는 학생은 7∼8%로 적고 강남8학군 지원이 많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모델학교 조성

경남도교육청은 2022년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모델학교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기존 수업과 달리 학생들은 진로 희망에 따라 교과 과목을 직접 선택해 수강 신청하고, 해당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듣는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수강 신청 결과에 따라 강의가 없는 공강 시간이 발생할 수 있고 수업에 따라 학생들이 몰리거나 적을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모델학교를 만들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일반고등학교를 상대로 내달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고교학점제 모델학교 2곳가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여수, 20일부터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20∼21일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싯온(Sit on)카약과 싯인(Sit in)카약,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드래곤 보트 등 4종목에서 15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싯온, 싯인 카약 경기가 열린다. 오후에는 웅천해변 주 무대에서 댄스 가수 공연과 힙합댄스, 색소폰 버스킹 등 해양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21일에는 스탠드업 패들보드와 드래곤 보트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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