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만취한 30대, 고속도로 램프 역진입...피해는?

음주 후 만취한 30대가 고속도로 램프에 역 진입해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3시 17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남해고속도로 덕천램프에서 술에 만취한 김 씨(35세)가 고속도로에 역진입하다 사고를 냈다.

당시 김 씨는 그랜저 승용차로 고속도로 램프에 역진입해 40ｍ 가량 주행하다 마주 오던 쏘나타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가 상처를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1%로 만취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