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발...개회식 중심인 '합수식' 의미 눈길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발...개회식 중심인 '합수식' 의미 눈길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7.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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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의 빛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물의 축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서막을 열었다.

12일 오후 8시 20분, 광주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 문재인 대통령과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이 나란히 등장하면서 개회식이 시작됐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발...개회식 중심인 '합수식' 의미 눈길<br>​​​​​​​[연합뉴스 제공]<br>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발...개회식 중심인 '합수식' 의미 눈길
[연합뉴스 제공]

이어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물이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서 하나가 되는 '합수식'으로 물의 축제를 알렸다. 이 장면은 공식 개회식 장소인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이원 중계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인간의 욕망으로 오염된 죽음의 물이 광주의 '빛'으로 승화돼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수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 정혜림 등 한국 아마 스포츠를 빛낸 선수 6명이 국기를 게양을 했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194개국이 소개됐다. 태극기는 194번째로 나왔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973년에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지구촌 최대 규모의 수영축제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후쿠오카(2001년), 중국 상하이(2011년)에 이어 광주가 세 번째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194개국에서 2천639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의 184개국·2천416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전 세계 수영축제는 28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 일원에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 워터 수영 등 크게 6개 종목으로 나눠 76개 세부 경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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