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해안가서 북한 목선 발견...‘대공 용의점 없지만 조사해봐야’
고성 해안가서 북한 목선 발견...‘대공 용의점 없지만 조사해봐야’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7.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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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37분께 강원도 고성군 거진1리 해안가에서 북한 소형목선이 발견됐다. 이 목선은 올해 들어 북방한계선(NLL) 이남에서 발견된 것 중 12번(동해 10번·서해 2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안가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고성 거진1리 해안가에서 북한 소형목선이 발견돼 함참이 조사 중에 있다.(연합뉴스 제공)

목선은 해변에서 바다 쪽으로 3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도보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목선 크기는 길이 약 9.74m, 폭 2.5m, 높이 1.3m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합참은 "갑판 위에서 소량의 그물이 발견됐으며 동력장치는 없었다. 최초 발견 당시 거의 침수된 상태였다"며 "현재 지역합동정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목선 앞쪽 좌우에는 'ㅈ-세-8907'이라는 선명이 붉은색으로 적혀있었으며, 선박 내부 앞쪽에는 기관명 수남원천, 배번호 'ㅈ-세8907', 관리자 양강호 라는 표식이 붉은색으로 적혀 있었다.

발견된 곳은 북방한계선(NLL)에서 직선거리로 10.5마일(20㎞) 떨어진 지점이다.

북한 주민의 탑승 여부에 대해서는 "배가 워낙에 많이 침수된 상태여서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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