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11일 만 퇴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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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던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이 11일 만에 퇴원했다.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이 기력을 회복해 12일 오후 3시께 퇴원해 거처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후견인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입원 후 기력이 회복돼 퇴원해도 좋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며 "후견인은 신 명예회장이 워낙 고령인 만큼 퇴원 후에도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제주 우도 렌터카 반입금지 3년 연장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시 우도면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렌터카 반입 금지 조치가 3년 더 연장된다. 제주도는 공고를 통해 2017년 시행한 '우도면 일부자동차 운행(통행) 제한' 조치를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우도 내 렌터카 반입 금지가 2022년 7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도는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2년간의 시행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제도 시행 전과 비교해 지난해 우도 방문 차량이 하루 평균 287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NC 포수 양의지 내복사근 부상...복귀까지 3∼4주 소요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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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부상으로 3∼4주 이탈한다. NC는 양의지가 12일 내복사근에 경미한 혈종(출혈로 한 곳에 혈액이 고인 상태)이 있다는 소견을 받아 재활팀(D팀)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하기 전 타격 훈련 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12일 오전 재검진을 통해 이 같은 최종 소견을 받았다. NC는 양의지가 최종 복귀하기까지 3∼4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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