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초복날 개고기 찬반집회...물리적 충돌 없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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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初伏)인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고기 찬반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양측은 서로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립했으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동물해방물결'은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동물의 마지막 기회'(LCA)를 비롯한 국내외 40여개 동물권 단체들과 함께 이날 '2019 복날 추모 행동'을 개최했다. 집회에는 할리우드 배우 킴 베이신저(66)도 참석했다. 이들의 집회 장소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서는 '식용 개 사육농민'들이 개고기 법제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의원 경로당 CCTV 불법 열람·복사 물의

경북 구미시의원이 경로당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임의로 열람·복사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는 12일 김낙관 구미시의원이 경로당 2곳에 들러 CCTV 영상을 불법 열람·복사했다는 내용의 구두 고발을 접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지난달 12일 구미시 원남동 할아버지 및 할머니 경로당에 각각 들어가 CCTV 영상을 살펴보고 미리 준비한 USB에 복사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 양궁, 유니버시아드 여자 단체 결승 진출

(대한양궁협회 제공)
(대한양궁협회 제공)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 올랐다.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순천시청)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벨리노의 스타디오 파르테니오 캄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세트 승점 6-0으로 꺾었으며 결승 상대는 러시아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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