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업주 살해범 징역 25년 및 양육비 때문에 전 동거남 찌른 여성 [팔도소식/사건사고]
고시원 업주 살해범 징역 25년 및 양육비 때문에 전 동거남 찌른 여성 [팔도소식/사건사고]
  • 보도본부 | 한성현 PD
  • 승인 2019.07.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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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12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고시원 업주 살해범, 심신미약 주장했으나 징역 25년 – 인천광역시

고시원 입실료를 빼돌린 사실이 들킬까봐 업주를 살해한 40대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다.(연합뉴스 제공)

인천지법 형사13부(송승훈 부장판사)는 고시원 입실료를 빼돌린 사실이 들킬까 두려워 업주를 살해한(살인 등)혐의로 기소된 고시원 총무 A(40)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오전 11시 42분께 경기도 부천 한 고시원 주방에서 업주 B(61)씨를 흉기로 2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이틀 전 B씨 몰래 고시원 입주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고시원 입실료를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라고 했다.

B씨가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는데도 A씨는 다음 날 고시원 입주 예정자인 한 일본인으로부터 고시원 입실료 22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받았다.

A씨는 고시원 비용을 횡령한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에도 서울 한 고시원에서 총무로 일하며 입실료 300여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 사실은 모두 인정했으나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9명 전원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이들 중 8명은 A씨에게 징역 25년을, 나머지 1명은 징역 20년을 선고해야 한다는 양형 의견을 밝혔다.

재판부도 "피고인의 살인 범행의 경위와 범행 전후의 행동 등을 보면 당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었다거나 미약한 상태였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희망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을 거쳐 형을 정했다"고 전혔다.

2. '양육비 안 줘서'...전 동거남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 경기 남양주시

양육비 문제로 전 동거남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이 붙잡혔다.(연합뉴스 제공)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양육비 문제로 전 동거남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살인미수 등) 혐의로 A(38·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50분께 남양주시 B(47·남)씨의 집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앞서 B씨의 차량 유리를 돌로 내리쳐 파손하고 타이어를 흉기로 찢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B씨의 현재 동거녀에게 흉기를 보이자 B씨가 이를 막아서면서 범행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아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과거 (B씨와) 동거하면서 아이를 출산했는데, 양육비를 안 줘서 그랬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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