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7월 금리인하,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상관관계, 이제 사라졌다”
파월 7월 금리인하,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상관관계, 이제 사라졌다”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7.12 0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월 의장이 이번달 기준금리 인하를 거듭 시사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미·중 무역갈등과 관련, "무역부문 긴장으로 기업 공급망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무역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제조업 경기의 하방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연합뉴스제공]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연합뉴스제공]

파월 의장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가 지난 50년간 강했는데, 이제는 사라졌다"고도 언급했다.

이른바 '필립스 곡선'에 따라 실업률과 물가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게 경제학의 통설이지만, 최근에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모두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다.

앞서 파월 의장은 전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도 무역과 성장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면서 비교적 강한 톤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바 있다.

연준은 오는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