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군 일반 병사, 수억 원대 불법도박 혐의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일반 병사 5명이 휴대전화로 수억 원대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육군에 따르면, 군 수사당국은 최근 경기도에 있는 모 부대에서 일부 병사들이 휴대전화로 스포츠도박 등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서 병사 5명을 적발했다. 특히 A 병장은 입대 전 940차례에 걸쳐 9천5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했고, 입대 후에도 960차례에 걸쳐 총 1억8천만원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병사들의 도박 규모는 각각 290만~4천6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 허가 전 보톡스 유통 의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허가 전에 불법 유통하고, 생산 시 멸균작업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메디톡신은 메디톡스가 2006년 3월 국산 첫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하지만, 식약처 허가 전에 임상시험과 별개로 샘플 형태의 의약품이 유통됐고, 일부 시술도 이뤄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수원 삼성 타가트, 10골로 득점 선두 질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공격수 타가트(26, 호주)가 K리그1(1부리그)에서 3년 연속 외국인 득점왕 계보를 잇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가트가 절정의 골 감각으로 가장 먼저 시즌 10호 골 고지에 올라서며 득점왕 타이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타가트는 10일 열린 인천과 K리그1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과 후반 1분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며 10골째를 기록하며 득점 부문 1위가 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