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고승덕 부부, 이촌파출소 건물도 사들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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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파출소 부지에 이어 건물 소유권까지 고승덕 변호사 측 회사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용산구의 공원 부지 매입 계획에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협상 결과에 따라 약 237억원으로 예상되던 매입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10일 용산구와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301-86번지 꿈나무소공원 안에 있는 이촌파출소 건물 소유자가 지난 4월 말 국가에서 고승덕 변호사의 아내가 임원으로 있는 마켓데이유한회사로 변경됐다. 마켓데이가 파출소 부지에 이어 건물까지 사들였기 때문이다.

인천서 밤사이 4천300가구 정전

'붉은 수돗물'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와 강화도 지역에 밤사이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0일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과 불로동 일대 3천29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이 인천 청라동에서는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2천900여 가구가 출근 준비 시간에 전자기기 등을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청라동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여자배구 강소휘, 부상으로 올림픽 예선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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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레프트 강소휘(22, GS칼텍스)는 요즘 병원과 소속팀의 새로운 전용훈련장인 경기도 가평 신규 체육관을 오가며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강소휘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전초전이었던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주 차 폴란드전 때 복근을 다쳐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병원 진단 결과, 좌측 외복사근이 파열돼 치료와 재활에 6주가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르면 8월 초나 정상적인 훈련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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