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찰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유명 경마 기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비원이 부산 강서구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기수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가 일산화탄소 중독 탓에 숨진 것으로 추정했으며 차 안에는 A 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A 씨는 2005년 데뷔해 지난해 부산·경남 영예의 기수에 오른 바 있다.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경마와 관련되지 않은 개인적인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성적 등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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