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오염물질 배출 현대제철 행정심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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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충남도의 조업정지 행정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행정심판이 9일 열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현대제철이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행정심판 구술 심리가 열렸다. 중앙행심위 위원들은 양측의 입장을 청취한 뒤 이번 주 내로 인용 또는 기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고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블리더(bleeder)라는 압력밸브를 개방하고 무단 오염물질을 배출해 충남도로부터 오는 15일부터 10일간 조업을 멈추라는 행정처분을 받았다.

교육부, '선생님 유튜버' 장려하기로

교육부가 교사들의 유튜버 활동을 장려하기로 했다. 다만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 요건에 도달하면 겸직허가를 받도록 하고, 교사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채널은 금지하기로 방침을 세웠으며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을 마련해 시·도 교육청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가 올해 3∼4월 유치원과 초·중등 교원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총 934명의 교사가 유튜브 채널 총 976개를 운영하고 있다.

변천사, 컬링 보조 심판 활약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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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변천사(32)가 컬링센터에서 타임키퍼로 활약했다. 그는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심판 모집 공고가 나왔는데, 용기를 내서 지원했고, 합격했다. 타임키퍼에 대해 변천사는 "컬링 4인조 경기는 38분의 싱킹 타임(thinking time) 제한이 있다. 선수들이 작전을 구상하는 시간을 재다가 스톤을 던지면 계측을 멈춰야 한다. 계속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변천사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승을 이끌어 한국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4연패를 달성한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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