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4일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데 이어 9일 또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운행 지연으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 전후로 승객들은 SNS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4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네티즌은 “출근길 다급한데 열차가 말썽이다” “또 고장...” “열차가 엄청 늦게 와서 사람이 몰리고 있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당고개역 구간에서 상행선 열차운행이 한때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역에서 당고개행 전동열차가 구동장치 문제로 정차하면서 오이도역∼안산역 구간의 지하철 운행이 약 30분간 중단된 바 있다. 당시 복구가 된 이후에도 열차운행 중단 여파로 상·하행 열차 운행 지연이 1시간 넘게 이어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