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는 오는 12일 '공덕음식, 두부'를 주제로 사찰음식 학술세미나와 전시, 시연행사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역사 속 두부음식 문화 등을 짚어 볼 예정이다.

이번 제2회 진관사 사찰음식 학술 세미나는 진관사 함월당에서 진행된다.

진관사 함월당 [진관사 홈페이지 캡쳐]
진관사 함월당 [진관사 홈페이지 캡쳐]

‘두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1부에서는 두부론:동아시아 두부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 두부음식의 문화, 근대 이후 두부의 추이와 사회문화적 양상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진관사 두부’에 대해 알아보는 2부에서는 조선시대 조포사와 진관사, 사찰의 공덕음식 문화와 진관사 두부음식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이외에 사찰음식 전시 및 시연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회 및 좌장은 인하대학교 서영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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