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8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김해 금속주조 공장서 불...근로자 4명 전신화상 – 경남 김해시

김해의 한 금속주조 공장에서 불이나 근로자 4명이 전신화상을 입었다.(연합뉴스 제공)

8일 오전 10시 55분께 경남 김해시 주촌면 금속주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전신화상을 입어 창원과 부산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근로자는 캄보디아 국적 A(30)씨와 40∼60대 한국인 3명으로 확인됐으며 불은 내부로 번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과 소방은 확인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알코올 희석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불이 주변으로 번졌다'는 동료 근로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 만취 30대 음주단속 피하려 1㎞ 역주행 – 인천광역시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만취 상태로 역주행한 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인천 계양경찰서가 전했다.(연합뉴스 제공)

인천 계양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고 역주행으로 달아난(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6일 오전 0시 29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K7 승용차를 몰다가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관을 보고 1㎞가량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유턴한 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 사이를 끼어들며 역주행을 하다가 작전동 한림병원 인근 골목길에 차량을 세우고 다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A씨는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달아났다가 추격해 온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8%였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는 A씨는 '제2 윤창호법' 적용으로 강화된 처벌을 받을 것이 두려워 도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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