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5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베트남
베트남서 삼성 래미안 빙자한 아파트 분양 시도 잇따라 적발 돼 '주의 요구'

베트남에서 삼성 래미안을 빙자해 아파트를 분양하려는 시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베트남의 부동산 개발업체 'HDTC'가 삼성물산이 파트너사인 것처럼 웹사이트에 삼성물산 CI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있는 철새 서식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5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중국 서해안의 철새 서식지를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 서식지는 장쑤성 옌청시에 있으며 개펄을 비롯한 연해 습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
그리스, 아테네 북부 에비아 섬 산불 잇따라 발생...4개 마을에 대피령

5일(현지시간) 아테네 북부에 위치한 에비아 섬에서 전날부터 3개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 섬의 4개 마을에 대피령이 속속 내려졌다. 현장에는 소방관 150여 명과 소방차 100대, 화재징납 항공기 4대, 살수 헬리콥터 3대가 배치 돼 진화에 힘을 쓰고있다.

▶벨기에
'브리쉘 여름영화제' 한국 영화 100주년 맞아 한국 영화 32편 소개

오는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벨기에 브리쉘에서 여름영화제가 개최된다. 영화제에서는 올해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주제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고전 영화부터 최신 영화까지 32편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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