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산 쓰레기 수거...업체 파업 장기화 조짐

[사진/pixabay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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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결렬로 지난 1일 파업에 돌입한 경북 경산지역 쓰레기 수거 업체 3곳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 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본부 경산 환경지회 등에 따르면 파업 돌입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교섭이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경산환경지회 소속 조합원 32명은 기본급 5% 인상, 정년 2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 오전 6시를 기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단속 정보 제공...뇌물 챙긴 현직 경찰관 구속영장

검찰이 불법 게임장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강력부(이계한 부장검사)는 5일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38) 경사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 경사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게임장 업주로부터 현금 4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게임장 업주는 뇌물을 건넨 대가로 A 경사로부터 수시로 경찰 단속 정보를 넘겨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탁구 정영식, 코리아오픈서 작년 3관왕 장우진 꺾고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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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정영식이 '신한금융 2019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작년 대회 3관왕이자 팀 동료인 장우진(이상 미래에셋대우)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정영식은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에서 장우진을 4-0(11-8 12-10 11-4 11-4)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정영식은 올해 초반까지 세계 최강자로 군림해왔던 중국의 판전둥(3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2015년 대회 단식 챔피언인 정영식은 4년 만에 코리아오픈 정상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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