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수색중, 사천 앞바다 10대 소년 사라져...생사 파악은 아직

3일 오후 2시 18분께 경남 사천시 서포면 머구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10대 소년이 사라져 해경이 수색 중이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경상남도 사천시 소재 바다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던 고등학생 A군(19) 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연안 구조정과 어선, 구조대 등을 투입해 인근 해역을 수색 중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군이 수영을 하던 중 체력이 다 떨어져 그대로 실종된 것 같다"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중수색이 쉽지 않으나 A군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이 계속 수색 중인 상황에서 아직 A군의 생사는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