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에 대마 들여온 주한미군 관계자 집행유예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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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주한미군 군사우편을 이용해 국내로 대마를 들여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미군 관계자 A 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1월 13일 미국에서 자신의 아내를 수취인으로 한 우편물 박스에 대마 98.86g과 전자제품, 의류 등을 넣은 뒤 미군 군사우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들여오다가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시장 항소심 벌금 9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이재수 춘천시장이 항소심에서 원심 파기와 함께 직위 유지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복형 부장판사)는 3일 이 시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벌금 500만원)을 파기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이 시장은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KT, U-20 월드컵 골든볼 주인공 이강인 후원

(KT 제공)
(KT 제공)

KT는 3일 KT 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2019 U-20 월드컵 축구국가대표팀의 이강인 선수 후원계약 조인식을 열었다. KT는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이 선수를 지원하고, 이 선수의 스타성과 잠재력을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해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계획이다. KT 5G 서비스를 활용해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이 선수는 "KT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해 그라운드에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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