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양육비이행강화 법안 통과 촉구 타종행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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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보신각에서 양육비해결모임(양해모)의 주최로 열린 '양육비이행강화 국회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타종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양(초등학교 6학년)은 "엄마 아빠가 7년 전 헤어진 후 아빠가 양육비를 보내 주지 않아 학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다"며 울먹였다. 부천에서 엄마와 함께 타종행사에 참여한 김 양은 "아빠가 양육비를 보내 주지 않아 엄마랑 힘들게 살고 있다"며 "아빠가 양육비를 보내 주면 영어학원이랑, 댄스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행복지키미, 골방서 쓰러진 독거노인 생명 구해

충북 충주에서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한 70대 '9988행복지키미'의 활약상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신니면에서 9988행복지키미로 활동 중인 임성규(77) 씨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을 한 달에 10번 방문하고, 수시 연락해 안부를 물어 왔다. 임 씨는 지난 5월 17일 자신이 담당하는 홀몸 노인에게 수차례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이 노인의 집을 찾았으며 별다른 인기척이 없자 119와 인근 경찰 지구대에 신고했다.

아르헨티나, 코파 4강서 브라질에 0-2 패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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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고개를 숙였다. 아르헨티나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미네이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0-2로 패배했다. 최근 5번의 대회 중 자국에서 열린 2011년 대회를 제외하고 4번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아르헨티나는 '숙적' 브라질을 넘지 못하고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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