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7호선 연장·GTX-B 노선 사업 추진

[GTX 노선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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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사업과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거론된 사업 중 인천 관련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사업과 GTX B노선 사업 등 2개다. 정부는 우선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의 도시철도기본계획을 이달 중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강국제사진제, 5일부터 시작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5일부터 '지붕 없는 박물관' 강원 영월군 일대에서 시작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동강국제사진제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국제주제전, 국제공모전, 강원도사진가전, 거리설치전 등 10개 전시와 교육행사로 오는 9월 29일까지 87일간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에서는 제18회 동강사진상 주인공인 박종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이번 동강국제사진제에서 한반도 분단에 관한 지난 10년간의 아카이빙 작업을 전시한다. 국제주제전은 독일 쿤스트 아카데미 뒤셀도르프 출신 작가 12명의 작품으로 마련된다.

오스트리아, 발암 논란 글리포세이트 전면 금지

[GTX 노선도/인천시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스트리아가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발암 논란을 일으킨 제초제 글리포세이트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회는 2일(현지시간) 표결을 통해 예방적 조치로서 글리포세이트 계열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EU 회원국 중 글리포세이트를 퇴출키로 한 첫 사례다. 법안을 발의한 사회민주당의 파멜라 렌디바그너 대표는 성명에서 "글리포세이트의 발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가 늘고 있다"며 "이런 독약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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