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3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서귀포 성산 앞바다서 어선 좌초..."인명 피해 없어" – 제주시

제주시 서귀포 성산 앞바다서 어선이 좌초됐다.(연합뉴스 제공)

3일 오전 10시 9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북서쪽 1.3㎞ 해상에서 포항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승선원 3명)가 암초에 걸려 이동할 수 없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보냈으나 선장 B(66)씨 등 승선원 3명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어선 파손 정도도 경미했다.

서귀포해경은 예인선을 동원해 좌초된 A호를 암초에서 빼낼 예정이다.

2. '재산 갈등' 매제에게 흉기 휘두른 처남 체포 – 광주광역시

재산 문제로 매제에게 흉기를 휘두른 처남을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광주 동부경찰서가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광주 동부경찰서는 3일 재산 문제로 악감정이 쌓여 매제에게 흉기를 휘두른(살인미수) 혐의로 처남 A(3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동구 자신의 집에서 매제인 B(41) 씨에게 망치와 부엌칼 등을 휘두르며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A 씨에게 대항하며 집 밖으로 몸을 피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A 씨는 최근 사망한 어머니 앞으로 지급된 보험금 등 재산을 두고 B 씨와 불화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씨에게 적용한 혐의를 특수폭행으로 변경할지 등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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