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3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중국
시진핑, 美와 대립하는 터키 대통령 만나 "정치적 신뢰 증진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만나 "양국은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주권, 영토에 대한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알바니아
알바니아 대통령, 야당 불참한 지방선거에 "'웃음거리' 선거, 재선거 해야"

2일(현지시간) 일리르 메타 알바니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야당이 불참한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치른 것과 관련해 "이틀 전 진행된 선거는 '웃음거리'"라고 혹평하며 재선거를 촉구했다.

▶멕시코
멕시코 대통령, 트럼프에 "관세 위협 없다는 점 알리고 있어 감사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조차 멕시코가 약속을 이행하고 있고 관세 위협이 없다는 점을 알리고있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영국
英 총리 후보 존슨·헌트, 브렉시트 '안전장치' 받아들이기 어려워

2일 (현지시간) 영국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 참여 중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과 제러미 헌트 현 외무장관이 모두 브렉시트와 관련해 이른바 '안전장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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