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에 출연했던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한다.

2일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에 따르면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모나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에 주연으로 발탁 돼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사진-영화 '버닝', 영화 '위시 아이 워즈 히어' 스틸컷
사진-영화 '버닝', 영화 '위시 아이 워즈 히어' 스틸컷

영화 '모나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으로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한 능력을 가진 소녀가 정신병원을 탈출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케이트 허드슨,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이 출연한다.

한편, 전종서는 1994년 생으로 캐나다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낸 뒤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유아인과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영화 '콜'에 출연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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