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2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잠실종합운동장서 환갑 '한국민속예술축제' 개최 – 서울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0월 2~4일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전국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행사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민속축제로 자리 잡은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서울에서 처음 막을 올렸으며 올해로 60년이 되며, 전국 곳곳에서 전래되는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청소년을 위한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한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선발된 21개 단체가 참여해 민속, 무용, 음악, 연희 등 지방 고유의 민속예술 경연과 시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번에는 이전 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이상을 받은 단체들이 참여해 왕중왕을 가린다. 민속예술 보유자와 전수조교들도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9개 시도에서 9개 단체가 참가한다.

2. 화천쪽배축제 7월 27일 개막…피서철 레포츠 '다채' – 강원 화천군

2019 물의 나라 쪽배축제가 화천읍 붕어섬에서 개막한다.(연합뉴스 제공)

화천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2019 물의 나라 쪽배축제'가 7월 27일 화천읍 붕어섬에서 개막해 8월 4일까지 열린다.

'수리수리(水利) 화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여름 피서객 중심으로 콘텐츠를 강화한 이번 축제기간에는 붕어섬 앞 북한강에서 수상 자전거와 카약, 카누, 범퍼보트, 워터볼 등 다채로운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미니 자동차 체험과 평상촌, 야외 물놀이장 등 불볕더위를 식혀줄 프로그램도 다양하며, 축제 백미로 꼽히는 '대한민국 미니 창작쪽배 콘테스트'는 8월 3일 오후 2시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열기로 했다.

축제기간 용선(산천호) 경주대회도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피서 절정기인 7월 31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최고 인기 걸그룹 등이 공연하는 'DMZ P. O. P 콘서트 in 화천'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기간 모두 5회에 걸쳐 커버댄스팀과 신인 걸그룹 등의 화끈한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화천군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 주말에 맞춰 축제장과 붕어섬 입구 구간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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