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日수출 규제, 국내 반도체 소재업체 주가 강세
일본이 반도체 관련 핵심 소재의 대 한국 수출을 규제한다는 소식에 2일 국내 소재업체의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램테크놀러지[171010]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5천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진쎄미켐(2.95%)도 올랐으며 장중에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SK하이닉스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 완화에 대한 기대효과 등으로 주가가 2.00% 올라 이틀 연속 강세 행진을 이었다.
경남도, '신용유의자' 청년들 구제 대책 마련
경남도는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 정보가 등록된 청년이 대상이다. 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가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 청년의 분할상환 초입금(처음 납부하는 분할상환액으로 전체 채무액의 5% 수준)을 대신 내주고, 한국장학재단은 신용유의 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연체 이자를 감면해준다.
골드만삭스, “中, 2025년까지 5G망 투자 에측”
중국이 2025년까지 5세대 이동통신(5G)망 확대에 1천500억 달러(약 175조2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앨런 창 연구원은 1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발송한 메모에서 "중국의 5G 네트워크 투자액은 중국이 2013∼2018년 4G에 투자한 1천억 달러보다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창 연구원은 "투자액 증가는 대부분 5G 기지국 확대와 5G 장비의 높은 초기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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