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재명 지사, 취임 1주년 기념식 대신 민원 해결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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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취임 1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군부대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가평군의 중·고등학교를 찾아 민원을 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가평군 조종중·고등학교를 찾아 학부모, 교직원, 군 관계자와 만나 학교 주변을 둘러보고 방음벽 설치를 위한 10억원의 특별조종교부금 지원을 약속했다. 가평군은 도의 지원 예산 10억원 등 11억8천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길이 560m, 높이 4∼6m 방음벽 설치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울산건설기계노조 총파업

민주노총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레미콘 운송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1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울산 석유화학공단 안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레미콘 운송비 1회전당 4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 월 단위 건설기계임대료 지급, 임금체불 해결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레미콘 노동자들은 물량 감소와 레미콘회사 출혈 덤핑 경쟁으로 월 100만원도 벌지 못하는 실정이다"며 "회전당 5천원을 인상해도 월 30만원 인상으로 한 달 보험료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프로농구 KBL, 전창진 KCC 감독 징계 철회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전창진(56) 감독이 5년 만에 프로농구 코트에 돌아온다. KBL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2015년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징계를 받은 전창진 감독에 대해 '등록 불허'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창진 감독은 부산 kt 지휘봉을 잡았던 2014-2015시즌 이후 5년 만인 2019-2020시즌 전주 KCC 사령탑으로 프로농구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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