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3억원대 투자사기 60대 구속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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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운송업이나 동남아 무역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얻게 해주겠다고 속여 1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61) 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7년 3∼5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B 씨에게서 "운송업에 투자하면 월 2천만원을 주겠다", "동남아 농작물을 싸게 사서 국내에 되팔면 돈이 된다"고 속여 28차례에 걸쳐 13억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재 불명으로 기소 중지 상태였던 A 씨에 대한 수사를 재개해 최근 경북에서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번갈아 사용하며 숨어지내던 A 씨를 체포했다.

만취소동 직위 해제 경찰관...또 다시 입건

잇따라 만취소동을 일으켜 직위 해제된 경찰관이 또다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해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식당에서 다른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하는 등의 혐의(업무방해 등)로 모 지구대 소속 A(53)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48분께 광주 북구의 한 식당에서 만취해 손님들에게 욕설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위력을 행사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스페인, U-21 유럽축구선수권 우승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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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21세 이하(U-21)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독일에 설욕하고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페인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프리울리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결승에서 독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3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다시 유럽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대회 통산 다섯 번째 우승으로 이탈리아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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