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31)이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1일 제대했다.
  
김수현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 전역 인사를 했다.  

김수현은 ‘군 생활에서 가장 의지가 된 순간’에 대해 “군 생활할 때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좀 다른 친구들보다 나이가 있다 보니까 다른 소대, 다른 중대, 나이가 차서 오는 친구들하고 친해진 것 같다. 서로 많이 의지도 하고 그렇게 보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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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지가 된 걸그룹’에 대해선 “저희 용사들은 사실 모든 신곡 업데이트를 빠짐없이 보고 있다. 그래서 아침마다 뮤직비디오를 빠짐없이 날마다 봤던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면회 온 연예인’에 대해 묻자 “저는 면회가 없었다”고 밝혔으며 ‘군 생활 중 가장 시간이 안 갔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아무래도 휴가에서 복귀한 다음인 것 같다”며 “휴가에서 복귀한 다음에는 2주 정도는 시간이 안 간 것 같다”고 웃었다. 끝으로 그는 “전진!”이라고 인사하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 

한편 현재 김수현은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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