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28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부산 국제해양영화제 내달 5일 개막...24편 상영 – 부산광역시

국제해양영화제가 내달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부산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 제공)

부산시 등이 주관하는 국제해양영화제가 내달 5일부터 '파도가 부르는 소리'(Calling of the Waves) 주제로 사흘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한다.

영화제 기간 12개국 장·단편 해양 관련 영화 24편이 선보이며 올해는 독일 국제해양영화투어 프로그램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 주요 초청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

5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캐나다 수잔 키스홈과 마이클 파르핏 감독의 해양다큐멘터리 '베이비 벨루가의 노래'(THE CALL OF THE BABY BELUGA)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이 작품은 캐나다 퀘벡 지역과 세인트로렌스 강가에 밀려온 아기 흰고래를 살리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과 멸종위기종인 흰고래와 관련한 연구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는 6일 오후 2시부터 독일 국제해양영화 출품작 6편이 상영된다.

또한 해양관리협의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디렉터인 패트릭 칼레오도 데이비드 아벨 감독은 '랍스터 전쟁'(Lobster War) 상영 뒤 합법적 어업과 어족자원 보존 중요성에 대해 관객과 대화 시간을 갖는 자리도 마련된다.

영화의전당 6층 라운지에서는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가 주관하는 고래류 보호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멸종위기 해양 동물을 직접 그려보는 에코백 체험 행사도 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2. 철원 DMZ 트라이애슬론 피스맨 대회 – 강원 철원군

'철원 DMZ 트라이애슬론 피스맨 대회'가 30일 강원 철원군 일원에서 펼쳐진다.(연합뉴스 제공)

전국 철인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하는 '철원 DMZ 트라이애슬론 피스맨 대회'가 30일 강원 철원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트라이애슬론 선수 7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사이클·달리기 3종목의 개인 릴레이로 진행되며 대회는 하프코스(수영 1.9㎞·사이클 90㎞·달리기 21㎞)와 킹코스(수영 3.8㎞·사이클 180.2㎞·달리기 42.195㎞)로 구분하며 하프코스는 경기 시작 후 8시간, 킹코스는 17시간 안에 마쳐야 한다.

대회 전날 오후 고석정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는 경기 사전 설명회와 선수 환영식이 열린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철원군 천혜의 자연환경을 알리는 장으로 꾸밀 예정"이라며 "체육 행사를 지속해서 열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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