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27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중국
시진핑, G20서 유엔 사무총장 만나 "정세 복잡할수록 유엔의 권위와 역할 보여줘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중국은 다자주의와 유엔이 국제무대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지지한다"라며 "정세가 복잡할수록 유엔의 권위와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G20서 아베와 회담 "무역, 군사, 무기구입에 대해 논의하고 싶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무역 문제와 관련해 "오늘 회담에서는 무역, 군사, 국방 무기 구입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압박했다.

▶브라질
브라질 보우소나루 정권, 여론 평가 악화...보우소나루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저조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이보페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정부에 대한 여론의 평가가 악화됐다. 이는 올해 초 보우소나루 정부가 출범한 이후 가장 저조한 평가다.

▶이란
이란 외무, 트럼프 말살 위협에 "그럴 처지 아니다...지금 18세기 아니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미국은 이란을 '말살'할 수 있을 만한 처지가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18세기에 사는 게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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