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6월 24일~ 6월 27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골목식당' 칼국수 할머니 사연, '엠카운트다운' 청하 'Snapping' 컴백 무대, '해피투게더' 진행도 잊게하는 '유민상 비빔면'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칼국수 할머니 사연...눈물과 감동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칼국수 할머니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원주 미로 예술시장 칼국수 집을 재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만두를 시식하면서 사장님에게 자식들에 대해 질문, 사장은 사고로 큰아들을 잃은지 5년이 지났으며 이어 둘째 아들이 전 재산을 투자한 떡집도 화재로 개업 3개월만에 모두 타버렸다고 했다.

백종원은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소중한 가게를 잃고도 장사를 그만 둘 수 없었던 이유였다. 

이에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지금 가게에서 정착할 계획인지 물었고 가게복구가 시급한 상황에 인테리어를 다시하기로 결정. 사장이 공사를 위해 모아둔 돈이 350만원이라고 하자, 백종원은 부족한 금액을 걱정했다.

이후 백종원은 인테리어 사장에게 "비밀로 해달라'면서 전체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다. 모든 건 사장이 알고 잇는 350만원 예산에 맞춘 것처럼 대대적인 공사에 돌입해 감동을 주었다.

두 번째 장면, <엠카운트다운> 명불허전! '썸머퀸' 청하의 'Snapping' 무대 최초 공개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썸머퀸' 청하의 Snapping의 무대가 첫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청하의 네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Snapping'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네 번째 미니 앨범으로 6개월 만에 돌아온 청하는 타이틀 곡 'Snapping'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타이틀 곡 외에도 '우리가 즐거워' 무대를 선보여 명실상부 ‘썸머퀸’의 모습을 보여줬다.

청하의 네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이전보다 더 화려해지고 깊어진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가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걸그룹 레드벨벳이 '짐살라빔'으로 컴백 후 음악 방송 2관왕에 오르며 거침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 번째 장면, <해피투게더4> MC의 진행도 잊게 한 유민상의 '비빔면 레시피'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해피투게더4' 유민상의 레시피가 극찬을 받았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노사연, 박지윤, 유민상, 최자, 홍윤화가 게스트로 등장해 기존의 제품들을 각기 자신만의 레시피로 탈바꿈해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가장 관심을 받은 것은 유민상의 비빔면 레시피. 유민상은 편의점 열무김치와 참기름, 비빔 컵라면으로 만든 열무국수와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양파과자를 공개했다.

출연진들은 트러플 오일 양파과자를 맛보고 감탄을 자아냈는데 유민상은 트러플 오일 양파과자의 레시피 창시자가 개그맨 신동엽이라고 밝혔다.

이후 유재석은 또 다른 메뉴인 유민상의 열무 비빔국수에 진행도 잊은 채 완면을 하며 "이거 내 스타일이다. 16년 야간매점 중 가장 맛있다"고 감탄해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