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5.8%, 2부 7.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에서 백종원은 원주 칼국수집의 사연을 들었다. 칼국수집 사장님은 화재로 가게를 잃고 상가 건물 빈자리에 임시로 가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다.

칼국수집 사장님은 5년 전 장남을 사고로 잃고, 형수와 함께 떡집을 차렸던 차남마저 가게를 차린 지 3개월 만에 같은 화재로 가게를 잃은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었다. 

이날 백종원은 평소 엄격하게 진행했던 주방 점검도 하지 않았으며 백종원은 사장님이 완성한 만두를 먹은 후 "건방지게, 내가 맛을 평가할 수 없다"라면서 "정성 어린 손맛을 감히 어떻게 평가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백종원은 사장님 몰래 '비밀 솔루션'을 계획했다. 백종원은 제작진에게 "사장님은 공시 비용 시세를 모르니 제작진이 내든 내가 내든 하겠다. 사장님에겐 비밀로 해달라. 350만원에 한 걸로 하자"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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