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낙동강 화원동산 일대 낚시 금지지역 선정

[사진/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대구시가 하천 오염 방지, 수달 등 멸종 위기생물 보호를 위해 다음 달부터 달성군 화원동산과 주변 일부를 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정 구역은 낙동강과 천내천이 합류하는 곳에서부터 강정고령보 하류 1㎞ 지점까지로 총 길이는 3.9㎞다. 관할 지자체인 달성군은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부터 이곳에서 낚시를 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광주 대낮 음주단속, 위반자 잇따라

광주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 시행에 따라 27일 낮시간 음주단속을 했다. 광주 5개 경찰서 관내에서 일제히 단속이 이뤄졌으며 북부경찰서 관내에서만 음주운전 3건이 적발됐다. 북부 경찰은 오후 2시부터 북구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후문 앞 도로에서 주간 음주단속 펼쳐 총 3건(취소 1건, 정지 2건)을 적발했다. 취소 1건은 혈중알코올농도 0.213%로 만취 운전자였으며 정지 2건은 각각 0.048%, 0.049%로 적발됐다. 면허 정지 대상자들은 '제2 윤창호 법' 시행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 0.05% 이하로 훈방 대상이지만, 강화된 단속기준의 적용을 받게 됐다.

경북스타기업 16곳 지정

[사진/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올해 경북스타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TP는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법인으로 5년 연 매출 증가율 5%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 1% 이상, 수출 비중 10% 이상인 신청기업 25곳을 대상으로 성장 잠재력,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평가했다. 선정 기업은 스톨베르그&삼일·계림금속·부력에너지·미래인더스트리·지이·범비에스티·옥해전자·네이처팜·에스나노켐·에이펙스인텍·에이치·세영정보통신·엠피코·대동에스엠·리테크·원풍물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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